아침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낙엽도 떨어지기 시작하고 그 동안 시험 공부 한다고 먹는것에 좀 신경을 덜썼더니 체력도 달리는것 같고 해서 닭백숙과 닭날개구이를 해봤습니다.
나와 아들아이가 닭을 좋아하기도 하고 저렴하게 빨리 할 수 있는 요리가 닭요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모든것이 그렇지만 요리도 해 볼 수록 정성과 손맛이 라는 생각이 듭니다. 손맛은 충분한 경험이 쌓여야 생기는 것이니 정성이라도 들어가야되는데....^^
압력밥솥에 푹 고아주고(국물이 넘쳐서 한바탕 소란) 큰 냄비에 옮겨서 한번 더 끓여주었습니다..
쌀쌀한 가을 아침 따끗한 백국 한그릇으로 행복합니다. 아들 아이가 한마디 합니다.
"아빠 오늘 무슨 날이야?"....
달날개 양념구이. Plum소스(자두소스)로 해랴 되는데 국내에서는 구 할 수 없는 관계로 토마토케쳡으로 했습니다.
다진마늘, 물엿, 깨, 후추등을 넣고 만든 소스에 닭 날개를 2시간 정도 재워 놓은 후 오븐에 250도에서 30분 정도 구우면 됩니다.
맛은 원하는 맛이 아니지만 먹을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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