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 나온 여자 조카 은성이가 서울대 나온 남자 은유에게(이름도 비슷합니다)시집을 가는날.
화창한 가을 날씨가 결혼식하기에 아주 좋은 날씨네요. 복도 많어.^^
아직도 애기 같은 조카가 벌써 이만큼 커서 결혼을 합니다. 예쁘네요.^^
졸업 발표회때 이후 사진을 함께 찍어 봅니다. 신랑이 아닙니다.^^
할아버지 할머니와도 함께.
사촌 동생과도 한장.
우리집 장손인 은성이 아빠와 엄마. 외동딸이라 시집 보내는것이 많이 섭섭해 보였습니다.
요즘 결혼식장은 예전과 다르네요. 겔러리처럼 두 사람 사진도 전시하고 대형 모니터에서도 사진이 돌아가고....^^
조금 일찍 도착한 우리 가족 자리 잡고 한장.
식장도 아담하니 예쁘네요.
집안 경사이니 그 동안 자주 못 뵙던 가족들을 뵐 수 있네요. 고모님도 오랫만에 뵙는데 많이 수척해 지셨습니다.
큰집 둘째 형과 이번에 대학간 조카.
큰집 둘째 형수님과 조카. 오늘 결혼한 은성이 보다 1살 어리니 다음은 네 차례인듯 싶다.^^
미안마로 선교 활동을 오랬동안 가 있었던 정말 오랬만에 보는 고종 사촌 누님과 사촌누나(골프 선수 안선주 엄마예요^^).
결혼식이 시작되었습니다.
축하객들로 자리도 꽉차고....
오랬만에 모인 가족들. 워낙 조촐한 가족인데 외국에 나가 있는 사람과 건강이 안좋으신 큰아버님 빼고 다 모였습니다.
신랑 입장. 흰머리의 박규채님(탈랜트이시자 지금은 대학교수님이시네요)이 축시를 낭독해 주셨는데 참 좋았습니다. 어떤 시인지 알고 싶네요.
요즘 젊은이들답게 신랑이 나처럼 호남형으로 잘 생겼습니다.^^
신부 입장. 고이 키운 딸을 시집 보내는 형의 심정이 어떨까?
예식은 기독교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신랑 아버님이 목사시라군요.
딸의 결혼식을 바라보는 형과 형수님. 형수님 표정이 계속 슬퍼보입니다.
신랑 신부의 혼인 서약.
선남 선녀입니다.^^
식의 마지막 순서. 목사님의 안수 기도.
은성이 많이 예쁘네요.^^
부모님께 감사의 인사.
웨딩 케잌 커팅.
러브샷. 카~ 니들은 좋겠다.^^ 인생 최고의 순간인줄 알어라.
우리 아들. 표정이 왜저래?^^
신랑 신부가 탈 자동차.
행복하게 살어 이것들아~~~. 삼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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