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모형 이야기 (Story of Scale Model)

모형 전시 - 외국 사례

by Kiwiman 2010. 11. 3.

정기 구독을 하고 있는 'FineScale Modeler' 12월호가 도착을 했습니다.

모형 하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자신만의 작업실과 전시 공간을 꿈꾸겠지요.

이번호 컬럼에 세계 각국의 모델러들의 작업실과 전시 공간이 소게가 되었네요.

미국 플로리다에 사시는 53세 되신 분의 모형을 30년 넘게 하신 분의 작업실입니다.

키트부터 페인트, 공구, 완성품이 모두 있네요.^^

미국분이신데 지하 럼퍼스 같은데 게스트 룸인가 봅니다. 아주 멋지게 장식을 하고 계시네요. 주기적으로 전시 작품을 교체하고 있답니다.

남아프리카에 사시는 아버지와 아들 모델러의 전시 공간입니다. 부자가 1/72스케일 2차대전에 사용된 비행기만 만들고 있는데 현재 완성한 비행기가 708대, 작업중인 비행기도 366대나 된다고 합니다. 한번 가서 보고 싶어지는군요.^^

이곳은 태국의 방콕에 사시는 모델러의 전시 공간입니다.

이 분은 1/35 스케일 밀리터리물만 만드시네요. 현재 572개가 완성되어 전시되어 있는데 더 이상 빈곳이 없답니다.


우리나라에 최한성이라는 모델러가 계십니다. (MMZONE에서 자주 보실 수 있습니다.^^ 아주 열정적으로 모형을 만드시는 분입니다.) 그 분도 완성작 수가 이미 200개는 넘지 않을까 싶습니다.

나도 소장하는 키트는 2천개에 유박을 하다보니 언제 다 만들냐고 묻는 분들이 많은데 언제간는 저도 넓은 전시 공간에 모두 전시 할 날이 오겠지요. 그 날을 향해 열심히 만들어야 겠지요.^^

세상에는 정말 열혈 모델러들이 참 많습니다.^^

'모형 이야기 (Story of Scale Model)'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기 남부 모형 모임 - 11월  (2) 2010.11.26
셔먼전차 작품집  (0) 2010.11.03
Mini Helicopter  (2) 2010.10.22
비행기 사진  (3) 2010.10.21
진열장 정리  (1) 2010.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