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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Travelogue)

유럽 여행기 - 26. 벨기에 브뤼헤

by Kiwiman 2008. 1. 18.

버스 투어 마지막 날. 암스텔담을 떠나 다시 도버를 건너기 위한 페리를 타러 가는 중간에 벨기에를 지나게 되어 점심을 위해 브뤼헤를 방문했다. 서유럽의 베니스 라고 불리우는 브뤼헤는 꼭 다시 가보고 싶은 도시이다.

중간 휴계소. 화장실 사용료가 0.3유로이다. 유럽 여행시 화장실 사용이 녹녹하지를 않다. 우리나라처럼 아무 건물이나 들어가면 사용 할 수 있는게 아니다. 또 사용 가능한 공중 화장실도 동전을 필요로 한다. 화장실을 관리 청소하는 사람의 팁 개념인것 같은데 돈을 꼭 받는 곳도 있고 그렇지 않는 곳도 있었다. 동전이 없으면 큰 돈을 내야 하는 경우도 있으니 20~30센트짜리 동전을 꼭 챙겨서 다녀야 하고 화장실이 있는곳에서는 꼭 볼일을 보는것이 여행중 어려움을 겪지 않는 방법이다. 맥도날드는 무료로 화장실을 쓸 수 있지만 길게는 2~30분 정도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는 곳도 있다.


동화속 그림 같은 마을 풍경


도시를 둘러 싸고 있는 운하로 인해 관광객들이 유람선을 많이 이용한다.






조용하고 고풍스러운 분위기가 참 좋았던 기억이 난다.


도시 중심의 광장. 많은 관광객이 모이는 곳이라 다양한 식당과 상점이 있다. 다양한 음식을 먹어 보고 싶었는데 여행 끝이라 돈이 떨어져서 동전까지 싹싹 긁어서 샌드위치를 먹을 수 밖에 없었다.








레이스를 만들고 있는 할머니.




달력에서나 보던 풍경이다.


영국으로 돌아오는 패리속 풍경.




런더으로 가는 중 유채밭.


브뤼헬 관장 파노라마 사진




패리 안 풍경. 배는 엄청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