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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Travelogue)

유럽 여행기 - 28. 런던 (2)

by Kiwiman 2008. 1. 21.

런던에서의 3일째. 오늘은 런던의 박물관과 겔러리 집중 투어를 해보려한다.

첫방문지는 대영박물관. 파리 루블르 박물관처럼 이곳도 전세계를 누비던 영국 해군의전리품으로 가득차 있다. 심지어 한국관이 따로 있기까지 하다. 좋아해야 하는지 슬퍼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입구 앞 중앙 홀이 무척 크고 시원하게 개방된 느낌을 준다.







대영 박물관 소장품중 가장 유명한 것 중의 하나인 이집트 테베 신전에서 발견한 람세스 2세.








한국관과 일본관

한국의 유물보다는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구성이다. 한국의 목수가 와서 직접 만들어 놓은 한옥. 우리 한옥의 멋은 볼 수록 아름다운것 같다. 아파트에 밀려 사라지는것이 안타깝다.



대영 박물관, 내셔널 겔러리, 국립 초상화 미술관, 트라팔가 광장 바쁘게 오전중에 모두 둘러 보고 점심후에 모형점을 찾아 나섰다. 호텔에서 인터넷으로 시내에 있는 모형점을 알아내서 주소를 들고 찾아 나섰는데.......

참 어렵게 찾았다. 이곳이 모형점이 있는 상가 골목.


인형을 전문으로 다루는 모형점. Under Two Flags. 휴일도 아니고 휴가철도 아니건만 이 가게만 휴가중이란다...헉~

옆 건물 보안 업체가 SECOM이다. 우리나라 업체 아닌가?


참 어렵게 찾아 왔는데 허탈해서 사진이라도....


이곳이 문제의 골목 입구. 건물 사이에 작은 골목. 이 앞을 수십번 왔다 갔다 해야 했다.


영국 욍실이 이용한다는 런던의 유명 백화점 해롯백화점.





이날도 참 많이 걸은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