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은 늘 청춘이지만 몸의 변화가 나이 들어감을 느끼게한다.
45세때 안과에서 노안이라는 충격적인 말을 시작으로 퇴행성 질환이라는 말을 자주 듣게 된다.ㅠㅠ
이제 돋보기는 늘 내 책상위에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3년전에 밤길에 넘어져 오른 손목을 다쳐 오랬동안 치료에도 완쾌가 빨리 안되어 고생을 했는데 올초엔 자전거를 타다가 왼속목을 다쳤다. 인대가 늘어난것이 었는데 몇달간의 물리치료에도 완치가 안되고 생활을하며 사용을 하다보니 오히려 통증이 더해간다.
사용을 안하려면 기브스를 해야 하지만 불편하고해서 오른손목에도 사용했던 볼링용아대(이번에는 왼손용)을 주문했다. 우선 탈착이 용이하고 보기에도 환자 같아보이지 않고 가격도 아주 착하다.^^
여름엔 더워서 착용이 어려웠지만 선선한 계절이 왔으니 열심히 착용하여 빨리 나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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