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wiman 2009. 3. 20. 18:30

혼자 지낼때는 그때 그깨 먹고 싶은것을 해 먹으면 그만이었는데 작은 아이를 데리고 있다보니 사정이 변했다. 아침에 밥을 먹여 학교에 보내야 하고 학교가 끝나면 이른 저녁을 먹여 학원에 보내야 한다.

그래서 먹을 음식을 미리미리 준비를 해놔야 한다. 오늘 장을 보고 몇가지 준비를했다. 국을 좋아하는 우리 부자이니 콩나물 국이라도 있어야 한다. 그래서 공나물 국을 넉넉히 끓여 놓고....


소고기 불고기도 넉넉히 준비를 했다, 야채를 좀 많이 넣고 만들어 먹기 좋게 나누어서 냉장 보관.


작으 아이가 전을 좋아한다. 나도 좋아한다.^^ 대구살을 사다가 전을 부쳤다. 좋아하면서도 그동안 한번도 안했었는데 자식이 뭔지...ㅎㅎ



2~3일은 이것 저것 있는 음식으로 지낼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