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wiman 2009. 7. 23. 19:49

아들과 스파링하고 돌아와서 저녁 준비했습니다.

기운 좀 사용했으니 고기 좀 준비했습니다.

갈비살 재워둔것 굽고 찐 감자와 데친 청경채.

아들 녀석 야채가 청경채 밖에 없냐면서 구박을 합니다. 먹지 않는다고 했는데 왜 자꾸 주냐면서요.

골고루 먹어야 되지 않냐고 먹기 싫으면 먹지 말라고 했습니다.

내가 다 먹었습니다.ㅜㅜ

아들 녀석 지금까지 뽀루뚱해서 말도 안하고 있습니다.

무자식이 상팔자. 가슴에 팍 와 닿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