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wiman
2010. 9. 17. 23:16
모형 전시회가 열리는 장소가 신촌 홍대 앞에 있는 뽈랄라수집관이다.
만화가이신 현태준님이 주인이신 뽈랄라수집관은 “본능에 충실해 재밌게 살자는 의미”로 ‘포르노’와 ‘랄랄라’를 합성한 단어란다.
건물 지하에 위치하고 있는데 간판이 작아서 평소 같으면 그냥 지나쳤을지도 모르겠다.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
입장료는 2000원 이고 입장료를 내면 꼬마 여자아이들이 가지고 놀았던 인형 옷 갈아 입히는 종이를 하나줍니다.^^
상당한 세월을 지닌 다양한 인형과 장난감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그 중에서 모형관련 된 것만 몇장 찍었습니다.
나머지는 직접가서 보시길....^^
전시장 전경.
사진 아래쪽에 작은 캐논포라는게 보입니다. 안에 스프링이 들어 있어서 포탄이 발사되기도 했었지요. 가지고 놀던 때가 생각이 나서 웃었습니다.
추억의 딱지^^
솔리드 보병도 많이 가지고 놀았었는데.....혼자하는 전쟁놀이.^^
제목만 봐도 옛날로 돌아간듯합니다. 새소년, 어깨동무란 잡지도 있었는데....
지금은 거의 사용을 안하지만 작은 성냥입니다. 저때는 예쁜성냥갑은 수집의 대상이기도 했습니다.
라디오와모형, 학생중앙, 합격생 그리고 펜과 잉크병 스텐드.^^ 70년대 초에는 내가 중학교 처음 들어가서 영어 알파벳을 배울때는 저걸로 썼었는데...PILOT INK^^
방문기념 인증샷. 주인장이신 현태준님도 만나서 인사도 했는데 바쁘셔서 함께 사진을 못찍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