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여행 - Port Dover 2005년 7월
칼레도니아에서 한시간 정도 남쪽으로 내려가면 미국과 접해있는 호수 Lake Erie에 접해있는 멋진 Port Dover라는 곳을 다녀왔다. 이곳은 매년 많은 모터사이클 매니아들이 모이는 곳으로 유명하다. 노년에 살고 싶은 그런 멋진 곳이었다.
Port Dover로 들어 가는 입구에 있는 작은 다리가 뱃길을 열어주기위해 올라가 있다. 왜 이런 다리가 필요한지는 곧 알게 된다.
바다 같은 호수 Lake Erie. 건너편이 미국이란다. 캐나다에는 미국과의 국경지역에 아주 커다란 호수가 몇개 있는데 이 Lake Erie는그중 작은 것이다. 그래도 건너편이 안보인다. 수평선 만이 보인다. 작은 등대가 아주 이국적이다. 동생과 한장. 둘 다 포즈가 맘에 든다. ㅎㅎ
작은 백사장이 있어 관광객들이 수영과 일광욕을 즐긴다.
호수로 나가는 많은 보트들
한편에서는 낚시꾼들이 낚시하는 모습이 한가롭다.
길가의 벤치에는 누군가를 기념한다는 글이 써있다.
모터 사이클 매니아들에게 유명한 곳이라 그런지 모터 사이클이 많이 보인다.
점심을 해결하려 런치바 앞에서 메뉴를 고르는 동생과 조카들.
점심 메뉴는 큼직한 핫도그. 뒤에 닌자 모터 사이클이 멋지다. 언젠가 만들어 봐야겠다.
핫도그를 너무 예쁘게 먹는다..ㅋㅋ
이곳은 한때 햄으로 유명 했단다. 그래서 곳곳에 예쁜 돼지 모형을 볼 수 있다.
아빠 자전거 뒤에 꼬마 자전거를 달고 즐거워 하는 사람들. 부러운 장면이다.
수영장이 가까은 곳에 물놀이 용품을 파는 상점.
어린이들을 위해 작은 회전 목마도 있다.
크루즈를 탔다.
강가에는 많은 멋진 집과 배들이 있었다.
물위의 나무 위에 거북이들이 일광욕을 즐기고 있다.
돌아 오는길에 카트 경기장이 있어 조카를 타보게 했다. 재미있단다. 이곳에서는 동호회를 통해 주말마다 레이싱이 열리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