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Travelogue)
유럽 여행기 - 23. 베를린 (2)
Kiwiman
2008. 1. 15. 23:48
베를린 이틀째. 오전에 옵션 관광인 가이드와 함께하는 베를린 시내 관광. 히틀러가 최후를 맞은 지하 벙커가 코스에 있길래 선택을 했는데.......
학교 선생님 같이 생긴 가이드. 말도 작게 천천히 정말 재미 없다. 정말 지루 했지만 참았다. 지하 벙커 보기위해......
헉. 저 주차장 자리가 지하 벙커 자리란다. 지하 벙커는 흔적도 없다. 속았다~~~~~~
이 주차장 아래에 히틀러의 지하 벙커가 있었답니다.ㅎㅎ
새로 개장한 전쟁 기념비. 유대인 학살을 추모 하기 위한 거란다.
베를린 장벽도 대부분 사라졌고 기념으로 이렇게 몇개가 남아 있다.
게슈타포라고 하나요. 비밀경찰 자리였단다. 그들의 만행이 소상히 기록으로. 자국의 아픈 기억이지만 솔직한 독일 국민인것같다.
참 재미 없지만 끝까지 들어주는 우리 일행도 대단하다.
2차 대전후 미군이 주둔하던 곳이었단다. 정문 초소만 재현 되어 있다.
2차대전 당시의 사진
동유럽 각국의 군장을 팔고 있다.
여기부터 명품거리. 여기부터는 자유 관광
뷰가티 실물을 보다. 진짜 멋지다.ㅎㅎ
향수 박물관
걷다 지쳐서 공원 벤치에서 잠깐 휴식.
점심은 정어리 샌드위치.식초에 절인맛이 중독성이 있다.
도서관앞 조형물
명품 백화점 내부.
특징은 사람이 별로 없다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