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형 이야기 (Story of Scale Model)

일본여행-모형시장탐방

Kiwiman 2008. 4. 1. 14:06

2008년 3월 25일 부터 31일까지 일본 모형점을 순방(?)하는 여행을 다녀왔다.

쌓여있는 항공사 마일리지를 7월까지 사용해야되서 어디를 갈까 고민을 하다가 친구가 살고있는 일본을 선택했다. 숙박도 해결이되니 저렴하게 다녀 올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만만하지 않은 일본 물가 덕에 생각보다는 경비가 많이 들었지만 일본 모형시장을 두루두루 돌아본 좋은 시간이었다.

동경시내의 엘로레인보우, 레오나르도, 미니어처파크, 요도바시-아키바 6층 프라모델 판매점, 신주쿠에 있는 모형점(?), 요코하마에 새로 문을연 타미야 직영점 Tamiya Plamodel Factory, Studio27키트가 가득한 Baracca, 시즈호카에 위치한 타미야 본사등을 방문을 했습니다. 그외에 도쿄시청, 오다이바의 메가웹에 있는 도요다 자동차 전시장등을 두루 구경했답니다.^^

이번 주말 홍콩으로 졸업여행겸 세미나를 다녀와야 되어서 다음주에 전체 사진 올리겠습니다.
















구경만 하고 키트는 안사려고 했는데 반값세일에 지갑이 열리고 말았다. 일본 모형점의 가격은 대중이 없는것 같다. 좀 오래된 키트는 정가보다 비싼경우도 많이 있었다.


레오나르도의 벌크키트 세일. 3개 사면 20% 더 할인을 해준다기에 3개를 집어들었다.


950엔짜리 풀레진키. 인테리어 없이 바디가 통째로 되어있고 타이어와 윙, 바퀴용 축, 데칼은 2종류가 들어 있는데 데칼에 구김이 좀 있다.




3개를 사야 되어서 덩달아 고른 키트, 조립을 하던 키트인데 에칭 포함 1400엔.


다니면서 수집한 인쇄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