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중인 모형 (Work Bench)
[TAMIYA]1/24 ISUZU VEHICROSS - 변신중
Kiwiman
2008. 4. 27. 18:01
이 달 말까지 중간고사 기간인데 시험 공부중에 머리를 식힌다는 핑계로 짬짬히 작업을 했습니다.
처음 해보는 신너 목욕인데 제가 도색 하기 전에 이미 3가지 색으로 도색이 되어 있더군요. 블랙-메탈블루-메탈퍼플-은색-클리어. 나중에 내가 뿌린것은 락커 신나에 잘 녹아 지워지더니 안쪽으로 갈 수록 녹지를 않고 껌처럼 끈적거리며 표면에 달라붙더군요. 흉물스럽습니다. 사진 처럼 되어서 신너 목욕을 후회하며 좌절.OTL.
신너 목욕전
신너 목욕 직 후 모습
공업용 신너를 구입하여 사용해 볼까 하다가 프라스틱을 녹일 수 있다는 말이 생각나서 칼로 살살 긁어 냈습니다. 칼자국도 생겼지만 그냥 계속 긁었습니다.
칼로 긁은 후 사포질 했습니다. 800번, 1000번 순으로 사포질로 표면 정리를 했는데 얼룩은 안없어지네요. 요철은 안 느껴져서 그냥 갑니다. 칼자국 심하게 난 곳은 퍼티로 메워주고 사포질 했습니다.
서페이서 한 번 뿌려봤습니다. 표면에 상처가 많이 보이네요. 퍼티로 메워야 하나요 아님 서페이서 두껍게 뿌리고 갈아내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