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은 부모님과 함께 하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 나를 위한 작은 케익을 하나 사가지고 돌아 왔습니다.
학교에서 돌아 온 아들과 둘만의 파티를 했습니다.
촛불 켜고 한장.
아들이 아빠를 위해 혼자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 줍니다.^^
그리고 말없이 케익을 먹습니다.ㅎㅎ
캐나다에 사는 여동생이 보낸 생일 카드. 딱 맞춰서 도착을 했네요.
고기 먹고 싶다는 아들을 위한 저녁 메뉴는 한우 안심 스테이크.^^
후식은 과일 빙수. 요즘 아들 녀석이 내가 만들어 주는 빙수에 꽂힌것 같습니다. 매일 저녁마다 해달라고 하네요.^^
48번째 생일도 이렇게 저물어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