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어머님께
생신을 축하 드립니다.
격동의 세월 속에서 온 갓 풍파를 몸으로 부딪치며 열심히 살아오신 어머님의 헌신이 오늘의 우리 가정이 있게 한 뿌리임을 잘 알기에 오늘 어머님 생신이 더욱 값지고 감사하게 느껴집니다.
이제 그 동안의 자식들 걱정하는 무거운 마음의 짐을 내려 놓으시고 열심히 살아오신 당신에게 어머니 스스로 어머님의 건강과 어머님의 즐거움만을 위해 살아보는 호사를 누려보시면 좋겠다는 게 저희 자식들의 간절한 바람입니다.
지금까지 그래 주셨듯이 어머님의 밝게 웃으시는 모습을 오래도록 보고 싶습니다. 건강관리 잘 해해주시는 것이 부모님과 저희 자식들을 위해 어머님이 주실 수 있는 가장 큰 행복입니다.
감사하고 또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2014. 3.29
아들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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