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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형 이야기 (Story of Scale Model)

Dragon 1/35 Figures

by Kiwiman 2007. 4. 16.

요즘은 뉴질랜드에서 온 짐을 천천히 정리를 하고 있습니다. 저녁에 늦게 퇴근하는 관계로 그렇게 여유 있는 시간이 없네요. 어제 1/35 Dragon 인형 키트를 정리를 했다.(정리라 함은 따로 모아 컴에 입력하고 박스에 잘넣어 벽장에 봉인하는것을 말함)

한때 드래곤에서 정렬적으로 뽑아내던 인형시리즈. 마땅한 인젝션 인형이 없던 시절 참 고마운 키트였던것 같다.

전 시리즈를 다 모으지는 못했지만 나이가 들면서 인형에 더 관심이 가는것 같다. 그래서 나이가 들면 인형만 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에어브러쉬도 스프래이캔도 필요없고(있으면 도움이 되겠지만) 붓과 페인트만 있으면 되고 (나는 돋보기도 필요함)좀 더 여유롭게 즐기면서 모형을 할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인형류를 꾸준히 모아왔다. 래진제와 스프트비닐 인형도 국산(솔모형, 레전드)위주로 꽤 있는데 정리가 아직 안되었다.(큰박스로 두개나 된다.)

열심히 인형 작업을 해서 언젠가는 자작 인형을 만들어 보고 싶다. 실력이 된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