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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Travelogue)

키위맨의 미국 여행기 - 32. La Jolla

by Kiwiman 2011. 5. 15.

샌디에고의 씨월드를 구경하고 저녁도 먹을겸 샌디에고에 인접한 휴양도시 La Jolla(라홀라)로 갔습니다.

그리 크지는 않지만 고급아파트와 상가가 있고 태평양을 향한 절벽위에 위치해서 전망은 끝내줍니다.

해안 절벽을 따라 산책로가 있습니다.

해안쪽으로 보라색 꽃들이 멋지게 피어있습니다.

해풍의 영향인지 나무들이 내륙쪽을 향해 있습니다.


해안 도로를 따라 고급 아파트나 빌라등이 들어서 있습니다.



방파제 안쪽에는 바다사자들이 한가롭게 휴식을 즐기고 있습니다.

라홀라 상가거리 모습


거리를 구경하다가 부동산 매물 가격이 시선을 잡습니다.

가격이 $17,200,000. 우리나라 돈으로 대략 200억 정도 하는 집이네요. 저 집을 거래만 성사시키면 부동산 중개인은 대박이겠네요.^^


블로그에 소개 되어서 찾아간 식당입니다.

겉보기에는 아주 허름해 보입니다.

Seafood 전문점 Crab Catcher.


겉보기와는 달리 안쪽은 아주 럭셔리 합니다.

바다가 보이는 쪽 자리는 이미 만석입니다.


메뉴를 봐도 모르겠고 간단히 스시롤과 시원한 맥주로 저녁을 해결했습니다.

아주 작은 도시지만 부촌으로 유명한 동네더군요. 다음에 시간이 되면 다시 천천히 구경을 하고 싶은 곳입니다.